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4월 22일,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연수를 통해 곡성 관내 초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와 함께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교수‧학습 지도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보급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기초학력 미달학생 및 경계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요인을 파악하고 진단하며, 단계별 기초학력 향상평가 및 맞춤형 보정자료, 다양한 진단‧처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은 본 시스템 활용을 통해 ‘100세 시대 행복누리 프로젝트’ 지품 인증제 추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지품 인증제는 자기학습 목표도달제, 독서마라톤,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학교 실태에 맞게 계획해 추진중이다.

 

또한, 곡성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직접 찾아가 학습 및 상담 코칭하며, 학교별 학교학습클리닉센터와도 연계 운영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에 대한 지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기식 교육장은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학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쓸 수 있도록 상담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