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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균 교수,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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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균 교수,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취임
  • 이명화 기자
  • 승인 2007.03.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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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실험실습 장비 연구시설 확충, 교육 선진화 추진해 세계적 명문으로 육성”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제2대 원장으로 오희균(吳喜均)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달 교황선출방식으로 치러진 원장 선거 첫 번째 투표에서 과반수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선출된 오 원장은 “2008년 용봉동 캠퍼스에 들어설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에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비롯한 최신 실험실습 장비와 임상 교육 연구시설 장비를 확충해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세계적인 명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교과과정 및 교수법 개발과 평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의 선진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국외 현장 학습과 학생 및 교수들의 국제교류를 확대해 교육의 국제화를 구축해 가겠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오 원장은 대형 연구과제 수주와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학관 연계를 통해 치의학 산업을 발전시키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오 원장은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건전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봉사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대 치과대학 1회 졸업생인 오 원장은 2000년부터 5년 동안 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 교육수련이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 섭외이사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구정 연휴에 의료봉사단을 이끌고 방글라데시로 출국, 선천성 기형을 안고 태어난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 100여 명에게 수술을 해주고, 1만여 명에게 무료로 시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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