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전남 "좋은 책 60권 읽기, 모범적인 정책"
상태바
전남 "좋은 책 60권 읽기, 모범적인 정책"
  • 김두헌 기자
  • 승인 2007.07.1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신일 부총리, 전남도교육청 방문 치하…담양여중 방문 간담회 가져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18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김장환 교육감으로부터 2007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부총리는 “전남도교육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책 60권 읽기 운동과 JLP(전남외국어연수프로그램) 운동은 모범적인 훌륭한 교육정책”이라고 평가하면서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입시제도에 관하여 상급학교 기준으로 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은 하급학교의 교육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행 입시제도는 적어도 10년간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대입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부족교원 해소를 위해 중등교원 정원 배정시 학급수 증감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전남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으나 부족 교원 해소는 일시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여서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농어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에 대하여는 “정부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데 정부 내에서 논의를 활성화해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담양여중을 방문,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갖고 교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농어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