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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같은 '충효분교 1사 1촌 여름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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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같은 '충효분교 1사 1촌 여름 공부방'
  • 탁영기 기자
  • 승인 2007.08.13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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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분교, 농협중앙회와 자매결연 여름방학교실 운영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와 광주농협중앙회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달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교실’에 2명의 자녀를 보내고 있다는 학부모 공은주(여, 38)씨는 "도시속의 농촌이라서 방학동안에 아이들을 학원에도 보낼 수도 없고, 농사일로 인해 지도하기도 난감했는데, 학교와 농협이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어 너무도 고맙다"며 "특히 아이들이 대학생 언니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 하며 그날 공부한 내용을 집에 와서 함께 풀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희망야학 동아리 회원 오희정(여, 광주여대)씨 등 5명의 대학생이 강사를 맡아 국어, 영어 등 5개과목과 체험학습을 위주로 진행되는 여름방학교실은,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에서 이들의 강사비로 1인당 30만원씩을 지원하고, 매일 학생들의 간식도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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