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고, 산업은행과 지원 협약 체결․2억5천만원 지원 받아
여천고등학교는 1사1교 운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2009년까지 3년간에 걸쳐 2억 5천만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지난 7일 여천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社 1校 운동'시범사업은 기업의 참여를 통해 공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고등학교에 3년간에 걸쳐 2억 5천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우수교사의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우수교사 연구 모임, 우수교사 연수비 등 교원능력 개발비와 수준별 이동수업, 방과후학교 지원 등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쓰이게 된다.
여천고 송민석 교장은 ″평준화 이후 전남의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는 여천고는 산업은행 '1社 1校 운동'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과 목포고등학교는 지난 6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1社 1校 운동'의 결연식을 가진 바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1社 1校 운동'을 통하여 산학 협력의 네트워크 기반을 넓혀 기업의 사회공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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