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부교육감 이어 두번째, "감사의 마음 따뜻한 급식으로"
노 국장의 이같은 미담은 지난 2월 부임한 신임 이재민 부교육감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계의 3월은 인사 발령으로 교원의 이동이 활발하다. 승진, 영전 축하 리본을 단 형형색색의 화환이 축하의 마음을 바삐 전한다.
시교육청에선 각급 학교나 산하 기관에 화환을 보내는 것을 자제하라고 사전 통보해보지만 보내는 이의 마음을 막기에는 역부족인게 현실.
노창수 교육국장은 "화환을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한 그릇 따뜻한 학교 급식으로나마 전해졌으면 한다"며 소박한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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