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12월 21일(금) ~ 12월 22일(토) 이틀에 걸쳐 무안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목포·무안학습클리닉센터 지속 관심군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점발견 및 학습동기 향상 겨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된 캠프는 조별 협동심을 발휘해 각 개인별 강점을 찾아보고 학습동기 검사를 통해 내면적 학습동기를 높여줄 뿐 아니라 시간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날 ‘강점발견 프로그램’에서는 ‘사랑, 열정, 절제, 용기’ 라는 주제의 각 방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협동심과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남원우주천문대를 방문함으로써 과학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둘째날은 시간관리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시계를 만들어 보고 방학기간 중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또래관계에 있어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점 발견 및 학습동기 향상 학습클리닉 센터 겨울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웠는데, 목포와 무안의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런 캠프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1박 2일이 정말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