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총액이 2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23조4000억원)에 비해 10.8% 증가한 수준이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는 26조원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 19조 4000억원이던 사교육비는 지난해 23조 4000억원으로 21% 급증한데 이어 또다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사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총액과 증가율 모두 2007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학령인구가 감소했는데도 사교육비가 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4~6월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는 ▲올바른 한국사 ▲생활 속 과학실험교실 ▲키 쑥쑥! 웨이브댄스교실 ▲항공드론 ▲창의력 쑥쑥 보드게임 등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4월1일~6월24일 매주 토요일 총 12회가 진행된다.수강 신청 기간은 오는 14~24일이며, 학생 본인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손난 학생들의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5월 개최되는 2023. 교육물품박람회에 참가할 지역업체를 3월 8일(수)부터 3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박람회’는 오는 5월 22일(월)~23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되며, 교육현장에 수요가 많은 최신 교육기자재 제조업체로 참가 범위가 더 확대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교육 현장에 미래교육 대비 교육 컨텐츠와 AI교실·에듀테크 구축 교육기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교육

2011년에서 2021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 성인과 중·고등학생 모두 비만 유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9세 이상 남자는 2011년 35.1%에서 2021년 46.3%로 11.2%p 증가했고, 중·고등학생은 2.6배 그리고 여학생도 2.2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올해의 캠페인 주제인 ‘관점 전환 : 비만에 대해 얘기해요(Changing perspectives: Let’s talk about obesity)’를 소개하며 비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 한마음관에서 입학생 116명과 학부모, 6학년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각종 행사가 축소됐지만 올해부터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면서 이날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됐다.제36대 윤영섭 학교장은 신입생 116명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 후 환영사를 통해 "올해 화순초등학교는 명문 학교의 전통을 살려 '아름드리 화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아름드리의 '아'는 아름다운 마음, '름'은 늠름한 기상, '드'는 드넓은 생각, '리'는 널리

금일초등학교(교장 민난숙)가 지난 3월 2일 코로나19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이후 처음으로 입학식 겸 시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 겸 시업식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로 전출·전입 교직원 소개, 학급 담임 소개, 신입생 소개 및 입학선물 증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아직 마스크를 벗는게 낯설었는지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소개 행사 때 마스크를 내려서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을때는 잠시 마스크를 벗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4학년 김도훈 군은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모여서

지난 3월 2일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작은학교 다운 입학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해마다 신입생 모집이 큰 과제인 학산초등학교는 학생수 유지를 위해 작년 11월 주말에 홍보 축제를 운영했다.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2명, 병설유치원 4명이 입학했다. 한 명의 아이라도 소중한 대한민국, 전남의 현실 속에서 학급 수가 유지될 정도로 입학했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된 상황에서 입학식을 어느 해보다도 다채롭게 진행했다.전교생과 함께 시업식과 입학식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입학 축하 선물로 유치원 신입생에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3월 2일 오전 10시, 목포연산초등학교을 찾아 신입생 80여 명에게 초콜릿 장미꽃다발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입학을 축하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돼 사회성의 어려움으로 예상되는 또래 관계, 낯선 교실과 선생님, 새로운 친구 그리고 학교라는 공동체 생활에 대한 긴장감으로 첫 학교생활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인 새학기 증후군에 대한 예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초콜릿의 달콤함과 장미꽃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학교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신입생을 격려했다. 뿐만아니라, 원도심 교

삼서초등학교(교장 최덕주)가 3월 2일 유치원생 12명, 초등학교 1학년 9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입학식이 이번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입학선언, 입학선물 증정, 재학생 환영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입학식이 끝난 후에 교실로 자리를 옮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자리를 확인하고 담임교사로부터 학교생활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 이후의 변화된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전교학생회장 박해나 학생은 “걱정마, 너희들 곁에는 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 숙)은 2일, 2023학년도 첫 등교에 맞춰 신학기 학생들의 새로운 희망을 격려하기 위해 농촌유학학교인 금성초등학교의 입학식에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첫 등교로 학생들이 활력있는 학교생활을 준비하고 입학생과 농촌 유학 학생들의 금성초에서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금성초등학교에는 신입생 7명, 농촌 유학학생 3명이 새로운 가족이 됐다. 이 숙 교육장은 신입생 한명 한명에게 준비해간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포옹을 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재학생들의 행복한

구례공공도서관(관장 정민호)이 유아부터 지역주민까지 개인의 능력과 소질 계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봄학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설 희망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3월 14일부터 6월10일까지 총 16개 강좌를 운영한다.유아·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퍼포먼스 미술놀이 △오감발달 프리오리 △메타버스 첫걸음 △생각이 쑥쑥 그림일기 △그림책 냠냠냠 △코딩 기초반 △어린이 독서논술교실 △그림책 리등푸드 등 9개 강좌

앞으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규정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과 학생 생활지도의 근거를 마련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의 후속조치다.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 유형으로 신설한다.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서는 교원에 대한 상해와

광주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개학 전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내 정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정기 방역소독계획은 지난 1월30일자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 점을 반영해 추진했다. 그 어느 때보다 방역소독의 중요성이 커졌기에, 우선적으로 오는 3월 개학 전 전체 학교 방역소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이번 회차를 포함, 올해 총 5회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모든 소독은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되며 보다 촘촘한 방역소독을 위해 불시 현장 점검 또한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제주도에서 관내 일반직공무원(시설관리, 운전, 조리 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지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관내 일반직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새별오름, 성산일출봉 탐방 등 힐링을 위한 체험연수와 직렬별 정보공유 및 업무개선 방안에 대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됐다.이재양 교육장은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감동 장성교육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 상호간 소통

이정선 교육감이 23일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광주고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특별점검은 23일 광주고 방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뤄진다. 23일 이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위생취약 시설 또는 2식 이상 제공 학교 등을 방문한다.특히 ▲급식시설 및 환경위생 관리 여부 ▲식품보관실 및 조리장 등 청결 관리에 대한 지도 ▲식재료 보관관리 ▲유통기한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24일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통해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식시설 청결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보존식 보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생활관 방역 관리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식생활관 음수대 관리 ▲급식종사자 개인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2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지역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상반기 강좌는 3월 13일(월)부터 7월 1일(토)까지 15주, 주민 41개 강좌, 학생 22개 강좌가 분야별로 알차게 운영된다.주민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인문교양' 행복한 노년생활, 왕초보영어회화, 생활풍수 △ '문화예술' 가야금 병창, 미니하프, 생활도자기, 야생화 그리기, 사진교실 △'정보화' 컴퓨터 초급, 스마트폰 100배 활용하기, 유튜브크리에이터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처음 맞는 2023년 새 학기, 전남 도내 모든 학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정상 등교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월 20일(월) 오전 주요 정책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23학년도 각급 학교 학사운영 및 새학기 방역관리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정상등교를 실시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을 원칙으로 새 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할 경우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또는 학년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박준, 사진)가 지난 2월 17일, 소속 13개 분과 운영위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연구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운영되던 수업 나눔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2023년 수업 나눔 일정과 지역으로 서부(무안), 중부(나주), 동부(순천) 순으로 진행하고 4차는 각 분과별로 지역과 학교를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또 '꿈을 키우는 수업, 미래를 여는 교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과 본질에 충실한 배움중심 수업 ▲에듀테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캠퍼스 대운동장과 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신입생 환영 행사는 ‘즐겁고 신나는 오리엔테이션’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입생 1,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첫째 날 체육관에서 열린 본행사는 대학 동아리인‘메아리, respect, UCDC’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보직자 환영 인사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 초청 강연 ▲인권강의 ▲학생자치기구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