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종이없는 학교운영위원회 회의 운영' 

종이 문서 사용 줄여 자원 소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정착,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

2024-04-26     김두헌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임윤철)가 지난 4월 25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없는 학교운영위원 회의’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종이 없는 학교운영위원회의’을 추진한 김영배 행정실장은 학교운영위위원회 심의 안건자료를 SNS에 사전 안내하고 회의 참석 시 학교에서 보관 중인 태블릿PC를 활용해 회의를 추진했다.

이로 인해 종이 문서 및 자료 출력등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자원소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인쇄물로 인한 폐기물을 절감해 전남 교육이 추구하는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정착시켜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