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도 교장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수상

창의적이며 미술 치유적인 방법으로 수업 및 생활지도 개인·집단미술치료 기법 개발 보급 나눔실천 공적 인정

2022-12-02     김두헌 기자

장흥관산중학교 김선도 교장이 지난 11월 30일, ‘제10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개인 부문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은 2013년부터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기관·단체 및 학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는 상으로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 주관한다.

수상 선정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성시민교육의 실천 배경과 목표, 세부 내용 및 방법, 프로그램의 우수성, 실천 결과와 공헌도 등을 종합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담 및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 과정으로 한다.

김선도 교장은 ‘아름다운 품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치유’라는 주제로 가정·학교·지역사회에 창의적이며 미술 치유적인 방법으로 수업 및 생활지도, 개인·집단미술치료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술치료 기법을 개발·보급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미술치료와 인성교육 등을 통해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도록 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치유학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장은 지난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미술교육의 실천과 민주적인 학교 조성, 지역사회 봉사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2021년에는 ‘이웃·나눔전’ 미술작품 개인 전시 판매 수입금 전액 기부와 국내·외에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제12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도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