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 도전 역사골든벨 ‘역사의식·도전의식 쑥쑥’

2021-10-19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함평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찾아가는 함평 역사·문화 골든벨을 울려라'활동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9일을 시작으로 10월~11월동안 관내 학교별로 중학교 전체에서 실시된다. 사전에 학생들에게 골든벨 문제은행과 자료가 제공돼 평소 함평 역사·문화에 관심을 갖고 골든벨왕에 도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 시간이 부여된다.

19일 함평여중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함평 역사·문화 골든벨을 울려라'행사에서 골든벨왕이 된 학생은 “긴장이 많이 되어서 골든벨을 울릴 것이라고 기대는 안 했데 최종 우승자가 돼 기쁘다.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함평 역사와 문화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게 됐고, 함평의 한 사람으로서 함평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함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함평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교육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골든벨 행사는 이후 함평해보중, 함평신광중 순으로 함평중을 끝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