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메타버스 활용한 다중행사 “신기해” 반응

플랫폼인 ‘브이스토리’ 동시 활용 온/오프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온라인으로 540명이 참가하는 등 약 7백 명 참여 관심 보여

2021-09-28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중행사에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남대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차성현)가 지난 9월1~10일 동안 디지털도서관 정보마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브이스토리’를 동시 활용한 온/오프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결과 온라인으로 540명이 참가하는 등 약 7백 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환경을 직접 체험한 뒤, ‘점점 발전하는 전남대를 보니 자랑스럽다', ‘코로나 시국에 메타버스를 이용한 행사가 신기했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으는가 하면, 이번 행사를 한 마디로 ‘교육혁신본부의 또 다른 혁신이다’, ‘신세계다’, ‘전남대의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점이다’라고 밝히는 등 획기적이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행사 만족도 역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매겼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도 다중행사의 개최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수업, 세미나, 축제, 각종 행사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