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 추석맞아 사회복지시설과 국군장병 위문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달뜨는 집'을 방문하고 쌀, 화장지 등 생필품 및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대민지원과 국민 안전에 헌신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로·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예방 및 안전을 고려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하고 방문 인원 모두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명절이 되겠지만, 약소하나마 교육청의 작은 선물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영애원 방문 및 영암교육지원청의 소방서 방문 일정도 앞두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해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암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