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 영광교육장,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깨끗한 환경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할 수 있는 한 가지’ 실천 약속 양재영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장, 고선미 영광초 교장, 최원식 영광중 교장 추천

2021-03-19     김두헌 기자

허호 영광교육장은 22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정해 실천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호 교육장은 김준성 영광군수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는데 ‘종이컵을 내려놓고, 개인텀블러를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허 교육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양재영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장, 고선미 영광초등학교장, 최원식 영광중학교장을 추천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지속가능한 학교문화 조성과 친환경 생활 실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남면의 '수작공동체 만지락' 마을학교 및 지역 환경운동가와 협력해 생태환경 연수를 실시하는 등 현장 지원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광 초중고 학생 환경동아리인 Eco-Friends 봉사단을 조직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한 환경보전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중심 환경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호 교육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함께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