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 '설렘과 소통으로 새학년 집중준비 만전'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차질없는 학사 운영 등 새학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새 학년, 그 시작의 한 발을 딛다!’를 주제로 1년간의 학교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해 신학년도 교육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를 위해 빛가람초등교는 2021학년도에 새로이 부임하는 교사를 포함해 60여명의 교직원이 2월 23일(화)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비롯해 교과협의회와 소모임 활동을 통해 블렌디드 수업과 다양한 교과융합 수업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2월 24일(수)에는 ‘기초학력 부진아 구제 및 학력 신장 방안’을 주제로 왕곡초등학교 위형신 교장을 초빙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2월 25일(목)에는 ‘학기초 학생 레포형성 및 학급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진중앙초 김영재 교감을 초빙해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병화 교장은 '빛가람초 행복한 동행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020년 주요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학교경영 철학과 2021년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구성원의 역량강화와 협업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에 참석한 임인 선생님은 "새로 부임하는 설렘 가득한 소감과 함께 쌍방향 화상수업을 앞에서 이끌어온 교사들이 한데 모여 학생의 입장에서 내실있는 원격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력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