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

초·중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2020-06-22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금호평생교육관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6~12월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은 건강한 꿈 키움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이 협력하는 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은 6월~12월까지 학급당 총5회(10시간)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18개 학급, 중학교 9개 학급 등 총 27개 학급 584명의 청소년이 모집돼 해당 학교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토탈공예와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이번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면 좋겠다”며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자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