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랜선싱어 영상 접수'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하고, 전문가의 심사 거쳐 '랜선싱어 최종15인' 6월 23일 홈페이지에 발표

2020-05-27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코로나19로 면대면 문화향유 기회가 단절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문화생활 개발과 정서적 백신마련을 위해 '도전! 전남학생 랜선싱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된 전남학생 '랜선싱어'는 전남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직접 노래한 영상을 핸드폰 등으로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리면 영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랜선싱어 15인을 선정해 상품 시상 및 향후 행사, 콘서트 등 무대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접수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랜선싱어 최종15인'을 6월 23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추구하며 ‘꿈꾸는 문화예술터’로 자리 잡고 있는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Concert The Color’, ‘모두가 소중한 콘서트’등을 비롯해 교육공동체를 위한 대규모 공연을 개최하는 등 전남교육가족의 감성역량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혜자 관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전남의 소중한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은 일상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예술적 경험을 찾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며 자기주도적 예술 성취감을 알아가는 것은 코로나 이후 미래시대에 중요한 핵심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