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현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체험교육’‧‘딩동! 놀잇감이 우리집으로’

2020-05-27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 방안으로 유치원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6월8일부터 운영한다.

27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유아교육사들이 직접 유치원 현장 및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체험교육’, ‘딩동! 놀잇감이 우리집으로’ 등 2개의 ‘찾아가는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체험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 체험교육을 유치원 현장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고 ▲이야기 선물 ▲인형극 공연 ▲다문화 놀이 ▲예절체험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딩동! 놀잇감이 우리집으로’는 다문화‧저소득‧결손 가정 등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유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놀잇감을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유아교육진흥원 채미숙 원장은 “‘찾아가는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유치원 현장 및 유아들을 지원하겠다”며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진흥원 유아교육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