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 개관 기념일 맞아 장애인시설 방역

지역 사회와 더불어 코로나 사태 극복 위한 노력 동참

2020-04-02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이 2일 제25회 개관 기념일을 맞아 교육관 인근 장애인 복지 시설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그동안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프로그램과 사랑·희망 나눔 도서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해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방역 활동도 이러한 교류와 소통 차원에서 이뤄졌다.

금호평생교육관 양주승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차원에서 이번 방역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