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원 임용시험 51명 합격자 배출

유아교육과 2명, 초등특수교육과 27명, 중등특수교육과 13명, 미용과학과 6명, 상담심리학과 2명, 식품영양학과 1명 합격

2020-02-11     이하정 기자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직과정센터는 2020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중등 임용시험에서 초등특수교육과에 이어 중등특수교육과와 교직과(미용, 전문상담, 영양, 보건)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여대는 지방 유일한 강소 여자대학교로 공·사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양성 명문 사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0학년도 공·사립 임용시험에서 유아교육과 2명, 초등특수교육과 27명, 중등특수교육과 13명(2월10일 기준), 미용과학과 6명, 상담심리학과 2명, 식품영양학과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졸업생 포함)

한편,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2003년 신설 이래 약 146명(중등특수교사 21명 포함, 중등특수 복수전공자), 중등특수교육과는 2007년부터 약 78명이 합격했으며, 미용과학과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94명의 합격자를 배출시키고 있는 교원 임용 명문 학과다.

한민석 교직과정센터장은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교원임용을 우선하되, 우수교원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교육과정 및 성과에 대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초·중등학교 교사 등 교원임용률 뿐만 아니라, 교육행정기관이나 유·초·중등학교 및 대학교 직원 등 관련 분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