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 장애인식개선교육 ‘우리 같이 놀자'

2019-11-13     이명화 기자

[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영암초등학교(교장 한길승)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를 장애인식개선 주간으로 계획하여 전교생 481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11월 11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같이 놀자’ 팀과 학생회가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같이 놀자’라는 슬로건을 담은 선물을 나누어 주면서 서로 편견과 차별 없이 지내기로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이 다 같이 친하게 지내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초등학교 김진경 교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암초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같이 놀자’ 팀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팀으로 매달 계획을 세워 새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