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선배님들, 수능대박 파이팅~”

2019-11-12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보성권역 연합학생자치회 학생들은 8일 보성고, 예당고, 다향고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격려 문구와 메시지를 담은 초콜릿 등을 전달하며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보성권역 초중고 회장단들은 지난 10월 28일과 11월 4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의실에 모여 3년간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온 선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합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비록 수능을 함께 치르지는 않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 하며 그간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백남근 교육장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그 동안의 땀과 노력,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에 유념해 수능을 잘 치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