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 액션러닝기법 활용 교육 계획 수립 협의회

2019-08-31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영숙)은 8월 29일, 함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0. 함평교육계획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초·중 학교관리자와 교무부장 30여명이 참석해 함평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액션 러닝기법을 활용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팀별로 장학사와 행정지원과 팀장이 퍼실리테이터로서 진행을 담당했다. 2020 함평교육계획에 담아야 할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함평교육계획에 담아 낼 가치를 선정하고 2019년 교육지원청 사업을 뒤돌아보며 학교현장에서 협의된 자료를 토대로 덜어낼 사업, 보완할 사업, 잘한 사업을 참자가들이 상호토론, 투표 및 결과 공유 등을 거쳐 2020년 함평교육정책을 제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 여러 학교에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할 때에도 오늘 사용한 액션 러닝을 활용해 세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에 대해 대화하고 고민하며 교육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오늘의 과정이 혁신교육지구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평교육발전을 위해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평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