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12개 읍면 초등학생 177명 3박 4일 문화체험

2019-04-10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 소속 12개 읍ㆍ면 초등학교 학생 117명이 지난 9일 완도청년회관에서 '청해 어린이 문화체험'발대식을 마치고 3박4일(4월9일~4월12일) 일정의 활동을 시작했다.

청해 어린이 문화체험은 완도군연합청년회(화장 김웅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군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완도군내 12개 읍ㆍ면 초등학생 117명과 인솔교사가 함께 국회의사당, 경복궁, 청와대, 독립기념관등을 방문해 완도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고 독립기념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뮤지컬 관람 및 에버랜드를 탐방한다.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은 함께 즐기며, 배우는 시간을 갖고 학교 밖 단체 활동을 통해 지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며 공동체 역량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의 덕목을  기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식 교육장은 발대식에서 “청해 어린이 문화체험과 같은 체험 활동을 통해 완도어린이들이 ‘완도군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으로 더 큰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