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청소년지도자 교수역량 강화 연수 실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7일, 전남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전남 관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지도자 교수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토론의 이해와 실습 ▲민주시민교육의 이해 ▲청소년들의 효과적인 정치참여 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자란 ‘청소년 기본법‘의 규정에 따른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육성 및 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선관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청소년지도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이론 및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는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이 주권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선거와 정치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