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청, 통합교육 현장 안착 지원강화

2018-03-21     김두헌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3월 20일, 대회의실에서 '2018. 함께 실천하는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분야에서 교육의 공동 주체인 특수 및 통합학급 교사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통합교육 이념 및 장애학생 대상 평가조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용 강사(무안초등학교 특수교사)는 무안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교육의 운영 방법과 특수교육 대상자의 평가조정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연수 참가 교사들의 학급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산초등학교 이지섭 교사는 “연수를 통해 특수학급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통합학급 운영 및 평가조정 방법을 알게 됐고, 학교에 돌아가서 통합학급 교육과정 운영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청은 통합교육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관리자 및 특수교육 보조인력 대상 연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협력 체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