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갤러리 ‘꿈꿔요’ 1월 작품 전시회 눈길

2018-01-24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매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인사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청내 갤러리‘꿈꿔요’에서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 2017학년도에는 조각, 공예, 회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총 8회, 7명의 작가초대전을 실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2018년을 시작하는 1월에는 조성남초등학교(교장 이숙) 전체 학생 36명 아이들의 국화그림 전시회를 열고 있다. 1인 1화분 가꾸기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을 맞이하며 국화 화분을 정성껏 가꾸어 꽃을 피운 자신의 화분을 화폭에 담았다. 유치원 원아부터 각각의 개성과 노력이 듬뿍 담은 작품은 갤러리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있다.

 

이도환 교육장은“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결과물로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하고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드리는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리고 학생들에게도 교육적 의미가 있는 전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