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청,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연찬회 가져

2017-11-28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27일, 초등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 장학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초등 3~4학년군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앞두고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내용 구조화 및 적정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 강화,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성 등의 내용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구체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수 비금초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는 “신안지역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안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우리 학교에 최적합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모 교육지원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은 교원들의 열정에 달려 있고,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해 초등 3~4학년군 교과별 전달연수, 과정중심 평가,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재구성 등 학교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