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청, 31일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 가져

2017-08-31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31일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지원자의 65%를 차지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의 하절기 방학으로 인해 지역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응급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교직원 60여명이 적극 동참했다.

헌혈에 참가한 한 직원은 “나의 혈액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교육장은 “헌혈은 작은 사랑의 실천이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고귀한 봉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로서 이웃 사랑의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