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육공무직원들, 제주도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2017-08-17     김두헌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8월16일~8월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세계인의 섬 제주도에서 교육공무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그동안 같은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지만 상호 교류의 기회가 없었던 교육공무직원들이 워크숍 기간에 동일 직종끼리 소그룹을 이뤄 “각급학교에서의 교육공무직원의 역할”과“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하는 등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삼호중학교 황호순 교무행정사는 “이번 기회가 업무적인 정보 공유와 동료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하는 활동들이 영암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창 교육장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호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짐으로써 영암교육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