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식 순천교육장,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

2017-04-26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 직원들은 4월 26일 오전 10시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장기기증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날 때 더 이상 필요없는 장기를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가없이 주는 일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며 대가성이 없는 순수기증이다.

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보건소 해당직원들의 방문과 설명을 듣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중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으며 교육장을 포함해 22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순천보건소는 장기기증 등록을 했지만 가족의 동의가 없으면 장기기증이 불가능한 만큼 장기기증 등록증을 항상 휴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윤종식 교육장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면서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