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공공도서관 '작은학교 독서토론방 운영'

2017-03-30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장흥공공도서관은  3월 30일, 장흥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22일까지 관내 13개 초등학교 5-6학년 185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독서토론방’을 운영한다.  작은학교 독서토론방은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효녀지은과 화랑 효종랑’이야기를 함께 읽고, ‘효종랑이 지은을 도운 것 같이 화랑이라면 백성의 어려움을 도와야 한다’는 주제로 신호등 토론을 운영한다.


또, 참여 학생들의 삼국유사 깊이 읽기를 위하여 도서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작은학교 독서토론방에 참여한 교사는 “책, 드라마,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 등의 다양한 책 읽기와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신호등을 매체로 토론을 진행하니 참여 학생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수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작은학교 독서토론방 운영은 전남교육 역점과제‘독서?토론수업 활성화’실현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