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7-02-09     김두헌 기자

강진소방서가 지난 7일 주관한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강진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라남도 경연대회에 출전한다.
 

강진교육지원청의 이번 수상은 평소 학생과 민원인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배건 교육장의 소신에 따라 전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받아온 결과라는 평가다. 


강진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난 한 해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전문교육을 수료하는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 개개인의 초기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대회에 참가한 김미란, 위영아 주무관은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심정지 응급환자를 발견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배건 교육장은 “안전과 생명에 관계되는 사항은 모든 것의 우선순위에 있다"며 "평상시 안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심폐소생술 및 재난 안전교육에 참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