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영수 박사, 한국공자학회 학술상 수상

2016-11-11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정영수 박사(사진가 최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온버림 정종 선생 추모기념 학술대회’에서 ‘제5회 한국공자학회 학술상’(수상 논문: 악(樂)에 의한 감정 조율-‘순자’ ‘악론’과 ‘예기’ ‘악기’를 중심으로)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공자학회가 전 년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 1명에게 수여되며, 온버림 정종 선생이 기증한 기금에 의해 조성된 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정영수 박사의 이번 수상은 한국공자학회 창립(1980)의 실질적인 주역이었던 온버림 정종 선생(1915~2016)을 추모하는 학술대회에서 거둔 결실이어서 의미가 각별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 정종 선생은 전남대학교 철학과, 동국대학교 철학과, 원광대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