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전입·신규 교사 문화유산 답사 다녀와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부여…교원간 소통과 협력 자리 마련

2016-03-17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에서는 지난 3월 16일, 초·중 교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 및 신규 교사 함평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 관내 전입 및 신규 교사들에게 함평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함평 바로알기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 도움 자료 확보 및 창의적 체험학습 지도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전입 교사는 “신규 교사이면서 타 지역 출신이라 함평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이번 답사를 통해 함평을 알게 됐다"면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답사 경로는 함평 엑스포공원, 고막천석교, 함평 성점숙꽃차, 자산서원,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김철기념관을 답사하며 함평 문화유산에 대한 홍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