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대학으로 공부하러 갑니다"

화순공공도서관, 초등학력인정과정 느티나무대학 개학

2016-02-19     김두헌 기자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연중강좌인 초등학력인정과정의 느티나무대학을 오는 23일 개학해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학년도 느티나무대학은 초등학력인정과정 2단계 1개 반이 개설돼 총 17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배움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기존 졸업생을 위한 성인문해 문예교실 과정도 함께 개설하여 한글 심화과정 및 시, 산문 등 글쓰기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장혜란 관장은 “지난 겨울 방학 동안 개학 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아 어르신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며, 이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끈을 놓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느티나무대학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추가 접수가 가능하므로 화순공공도서관 행정실(061-372-05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