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운동부 학생 방한복 전달

완도중 역도부, 완도초 육상부, 각 6명, 8명 대상…기초체력 단련 우수한 성적 기대

2016-01-11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은 지난 1월 6일, 완도초등학교 육상 선수 8명과 완도중학교 역도 선수 6명을 대상으로 동계 훈련 중인 학생들에게 방한복을 전달했다. 완도 관내에서 학교 운동부를 양성하는 곳은 완도초(육상), 완도중(역도), 완도고(역도) 3개교로 학생들이 평상시 기초체력을 튼튼히 다져 2016년 각종 대회에 대비해 우수한 실적을 올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에 완도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운동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기초체력 단련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한 지원책으로 동계 훈련 중에 착용할 수 있는 방한복을 마련해 전달했다.
 
유권철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체육 활동의 본질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주어진 시간 동안 기초체력을 다져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갈고 닦아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완도지역의 유망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