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제6회 독서골든벨대회 운영

화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80여명 참여…김운성 화순만연초 학생 골든벨 울려

2015-10-29     김두헌 기자

화순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제6회 독서골든벨대회'를 지난 28일, 화순오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화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문학, 사회, 과학 분야의 주제도서 3권을 선정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생각한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내용의 다양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탈락자를 위한 패자부활전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집중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김윤성(화순만연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골든벨을 울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는 등 6개교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혜란 관장은 “독서골든벨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대충 읽는 습관을 고치고 내용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독하는 습관을 기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