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간부 '급식학교 불시 특별점검'

2학기 개학…연제초 방문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철저 당부

2015-09-03     김두헌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9월 3일, 오전 8시에 북구 양산동에 위치한 연제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납품된 급식 식재료 신선도 여부 검수와 급식실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반기에 이어 실시된 이번 교육청 간부급 공무원 특별점검은 급식소의 검수 시간대에 실시됐다. 윤혜숙 교육장은 이날 ▲식재료 납품 및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확인 ▲급식전담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납품된 급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중 식중독 발생이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학교 위생·안전 점검시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점검단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점검을 실시해 급식점검 신뢰도와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위생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