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위해 또래상담자 똘똘뭉쳐”

해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위한 또래상담자 캠프 성황리에 막내려

2015-04-15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 Wee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캠프 “똘똘뭉쳐”를 해남학생의 집에서 관내 초중학생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9일~4월 10일(1차) 일정으로 이미 한 차례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4월15일~4월16일(2차)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캠프는 상담자들이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협동 활동을 강화하고, 공감배려문화 촉진자로서의 활동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교육내용과 활동영역으로 나눠 또래상담자들이 학교 내외에서 할 수 있는 실제적인 활동을 통해 친근감 형성과 함께 친구관계증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처음에는 새로운 친구와 어색했지만 이제는 헤어지는 게 아쉽다.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고 좋은 또래상담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락 교육장은 “똘똘뭉쳐 또래상담자 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