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관내 학교장 회의 "全南 으뜸 안전지역" 다짐

학교폭력예방 및 교원업무경감 방안 논의‥유행규 화순경찰서 경위 강의

2014-07-03     김두헌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7월 2일, 대회의실에서 초중 학교장 2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교원업무경감 및 교원능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윤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원업무를 경감하고, 교원능력을 향상시키며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 역시 우리 학생 개개인의 행복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동의 한 방안으로 학교안전 취약 지역을 해소하는 방법에 관해 화순경찰서 유행규 여성청소년계장이 나서 각급 학교장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경위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경찰이 모두 협력해 화순이 학교안전에 전남 으뜸인 지역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우리 교원이 존재하는 것은 학생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학생의 행복을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교원의 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안전한 학교의 기반 위에 교원과 학생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