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해, 우리학교는 92살이에요"

양산초 모두가 즐기는 개교기념행사로 학교사랑 의식 고취

2014-04-16     김두헌 기자


양산초등학교(교장 노진숙)가 4월 17일, 개교 9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역사 알기, 생일케익커팅, 축하공연, 꿈끼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축하하고 학생들의 끼를 자랑하는 시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이날 개교 기념 생일잔치에서 '우리학교가 언제 생겼는지, 현재 6학년은 졸업하면 몇 회 졸업생이 되는지, 우리학교 자랑은 무엇인지' 등 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특색교육인 전교생 오카리나 연주로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꿈팀・끼팀 풋살 경기와 피구, 꼬리잡기, 후프오래 돌리기 경기에 전교생이 참여해 학교생일을 자축했다.
 
4학년 서태랑은 “방과후학교 바이올린 프로그램에서 연습한 곡을 학교생일에 연주할 수 있어서 신났다”고 말했다. 1학년 배진현은 생일축하케익 커팅을 하며 즐거워했다. 노진숙 교장은 “양산초 92주년 개교기념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꿈을 키워 우리나라의 희망이 되자”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