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재 꽃부리 아이들 손에 손 맞잡다

2014학년도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 친교의 날 성료‥협동심과 친화력 증진

2014-04-15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심경섭)은 지난 12일, 여수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재교육원생 120명(자연영역, 발명영역)과 학부모 및 지도강사 등을 포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여수영재교육원 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4 친교의 날’ 행사는 남학생들은 학년별 대항 축구 시합, 여학생들은 학년별 대항 피구 시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친화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단체 줄넘기, 릴레이 공굴리기, 퀴즈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수영재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친교의 날 행사를 통해서 영재원의 새로운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학부모와 함께 체육활동을 하며 친구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심경섭 교육장은 “영재원 학생들이 함양해야 할 기본 덕목은 협동심과 배려심이며 또한 공부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먼저 갖추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