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중학교(교장 황경하)가 매 학기 전교생 교과서 노트 활용 우수사례 발표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교과서 노트 우수사례 발표회는 첫 시간 모든 학생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학급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급에서 모든 학생이 다른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보며 배울점을 적고 소감문을 작성한다. 학기별로 진행된 교과서 노트 우수사례는 학기 당 자신의 학습을 되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학년 한 학생은 “1학기 이후에 친구들의 교과서와 노트를 보고 자신의 학습 방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더 열심히 작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과서 노트 우수사례 발표 진행을 맡은 담당 교사는 학생들에게 “친구들의 교과서 노트를 보며 자신의 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는 티핑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각 학급의 교과서 노트 우수사례 후보들이 나와 자신만의 교과서 노트 정리법과 공부하는 팁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신만의 노트정리 방법과 과목별 교과서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황경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학교 시기에 중요한 학습 방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자”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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