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9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관내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총 10일(30시간) 동안 '그림책과 함께하는 문해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지도 전문성 향상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 내실화에 목적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그림책 읽기 및 읽어주기 활동을 통한 초기 문해력 부진 학생의 어휘력 향상, 자기 생각 표현하기, 상상력 키우기, 반복읽기를 통한 이해력 함양 등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곡성관내 한 교사는 “기초학력 향상이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교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이러한 연수에 많이 참여하고 지원청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학교 현장에서 기초 학력 향상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수에는 교장, 교감도 교사들과 함께 연수생으로 참여해 문해력 향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및 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문해력, 수해력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기획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