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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엉망진창 숲속나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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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공공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엉망진창 숲속나라' 호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27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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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남초 병설유치원 외 3개 기관으로 찾아가며
9월 24일, 9월 30일 2일간 각각 2회씩 총 4회 진행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보성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에서는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4일부터 ‘찾아가는 인형극’ 순회공연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보성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외 3개 기관으로 찾아가며 9월 24일, 9월 30일 2일간 각각 2회씩 총 4회 각 학교 및 유치원에서 운영중이다.

이번 ‘엉망진창 숲속나라’ 인형극은 '환경을 소중히 여겨요/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요/건강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차오름극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인형극이다.

단 것만 먹으며 쓰레기를 숲 속에 버리며 꽃과 나무들을 시들게 하는 도깨비와 이를 지켜보던 토끼와 똥박사가 도깨비의 못된 행동을 고쳐나가는 일들을 재밌게 풀어내어 아이들에게 건강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공연을 관람한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든 지금 공공도서관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인형극을 운영해 아이들이 좋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순희 관장은“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지역 어린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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