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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군사학과, 광역시권 전문대 최초 육군 부사관 학군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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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군사학과, 광역시권 전문대 최초 육군 부사관 학군단 유치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1.09.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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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RNTC 현지 실사 '최종 승인시 내년 신입생부터 후보생 25명 선발'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육군 RNTC(부사관 학군단)를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직업군인 요람으로 굳게 자리매김한다. 동강대 군사학과(학과장 조동권)는 최근 육군본부로부터 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운영대학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RNTC는 설치대학의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을 1학년 1학기 때 선발, 3학기 동안 군사교육 후 임관시킨다. 임관 후에는 전원 장기복무 간부로 정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강대는 지난 7월 국방부와 육군본부에 RNTC 유치를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동강대는 RNTC가 최종 확정될 경우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육군 부사관 학군단을 운영하게 돼2022학년도 신입생 중 여학생 5명을 포함한 25명을 선발하고 1학기 이후 정식 하계군사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조동권 학과장은 “동강대 군사학과는 2021년 졸업생 90% 이상이 직업군인의 꿈을 이뤘다”며 “RNTC를 유치할 경우 전국 최고의 직업군인 요람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군사학과는 지난 2011년 개설 후 2014년과 2016년, 2018년, 2020년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았다.

또 2019~2020년 2년 연속 육군본부 인재 선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감사장도 받았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10월4일까지 진행되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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