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은 지난 23일 임진모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퇴근길 인문학 여섯 번째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임진모 평론가는 학생과 지역주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음악, 세대 소통과 혁신의 가치’를 주제로 ‘글로벌 K팝의 세대 공감과 동행의 가치’에 대해 참여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퇴근길 인문학은 ‘지금, 이 순간,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10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되며 9월 30일(목)에 진행되는 일곱 번째 강연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굿바이 게으름' 문요한 작가를 초청한다. 강연 주제는 ‘휴식의 기술’로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35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383-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