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Wee센터가 방학기간과 학기 중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심리적 결핍에 노출되거나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장성중 3학년 한 학생은 “방학동안 많은 시간을 혼자 집에서 어떻게 지낼까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선생님과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고 목표에 점진적으로 달성해가는게 뿌듯했고, 방학기간에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선생님이 고맙다”고 말했다.
장성 관내 중학교 교감은 “학생들이 1:1 멘토링 참여 이후, 성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1:1멘토링 같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 Wee센터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2학기에도 운영되고 있다.
김철주 교육장은 “사회적 취약계층학생과 위기학생들을 지원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올찬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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