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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소라초 '기념비 제막·역사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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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소라초 '기념비 제막·역사관 개관식'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9.18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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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제막 및 역사관 개관
개교 이래 총 8,800여 명 졸업생 배출해

여수시 소라면에 있는 소라초등학교(교장 박종식) 개교 100주년 기념식 추진위원회가 2021년 9월 17일, 교정에서 교육장, 시장, 국회의원,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 및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라초등학교는 1921년 소라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후 1969년 소라초등학교 봉두분교장 설치, 1992년 소라중앙초등학교 통합, 1997년 사곡분교장 외 5개 분교장 관리, 현재는 4개 분교장(사곡, 소라남, 신흥, 여자)을 관리하고 있다.

개교 이래 8,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내며 국내외에서 모교의 자긍심과 기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성대하게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간소하게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동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가 많았지만, 100주년 기념식 행사 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동문,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큰 의미를 살리기 위해 애쓴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식 교장은 ”소라초등학교의 역사는 찬란했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까지는 졸업하신 동문님들의 몫이었다면, 다가오는 새로운 100년은 재학생들의 몫"이라며 "동문님들께서 재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 그리고 힘찬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어 박 교장은 "소라초등학교 교직원 모두는 앞으로 ‘함께할 100년을 채워갈 후배들이 동문 선배님들이 열심히 다져 놓은 ’함께한 100년‘의 토대 위에 큰 꿈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한 걸음 나아가 정의의 횃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내하고 도움 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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